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섬들 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맥도날드 가는 쪽 방면에 위치한
귀여운 이름의 쑝쑝돈까스 무거점입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맨 아래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해온 지도와
거리뷰 사진을 첨부해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제가 시킨 건 모둠카츠입니당.
구성은 작은 등심한덩이랑 압도적인 큐브치즈에 묻혀 뒤늦게 발견한 새우튀김과 은근히 양 많았던 감자튀김 등
보통 메뉴판 사진은 상기 이미지와 다르기도 한데 거의 똑같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3명이서 가서 서브로 같이 나눠먹으려고 시켰던 냉모밀입니당.
돈까스 전문점에 모밀이라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면도 부드럽고 육수도 시원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같이 제공해준 간 무와 고추냉이는 싹싹 긁어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건 치즈만 먹을 거야 하시는 분들이 시키면 좋은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다른 기본 제공 음식은 똑같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이 먹고 싶거나
딱 좋아하는 돈까스 종류를 골라서 시키면 좋을 거 같아요.^^


얼른 찍고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사진에 보이다시피 샐러드도 요거트 소스 같은 상큼한 소스를 별도로 챙겨줘서 좋았고
기본 반찬 정갈하게 담아주셨어요.

왼쪽부터 고추장아찌 (매우 매움), 피클 (새콤달콤), 깍두기 (깍두기 맛집입니다.)
밥도 적은 듯해 보였는데 돈까스양과 비율이 적당했고 장국도 우동국물인지 꽤나 괜찮았어요.

특히나 돈까스 소스 말고도 왼쪽부터 히말라야 핑크 소금, 고추냉이 가루(정확하지 않아요.), 생고추냉이
제공해줘서 돈까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같이 방문했던 부모님 입맛에도 만족스럽다고 하셨고요.

오전 11시부터 오픈하고, 식사 중에도 계속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이 울리는 걸 보니
코로나 시국이라 배달로도 많이 시키는 것 같습니다.

단지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시스템이긴 한데 키오스크(무인 주문 형식)이고
음식이 나오면 손님이 직접 가지러 가고, 다 먹은 식판도 직접 반납하는 형식이었어요.

아무래도 인건비를 줄여 좀 더 음식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해드릴 수 있는 거겠죠?


재방문 의사 ★★★★★ (주변 친한 지인들 데리고 다시 방문하려고요.)
주차 시설 ★★☆☆☆ (가게 앞은 2~3대 정도 댈 수 있긴 한데 식사 후 뺄 때 좀 불편했어요.)
맛과 양 ★★★★★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 ★★★★★ (대학교 근처 맛집이라 가격적인 면도 가성비 좋았어요.)



아래 쑝쑝 돈가스 업체 측에서 올린 메뉴판과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해온 지도, 거리뷰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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