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오늘은 섭종한 피쉬아일랜드라는 게임의 개량판인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라는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사실 출시하자마자 플레이 해보고 오늘에서야 리뷰를 쓰네요. 



게임을 시작해서 낚시를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비가 오고있군요. 앞에 보이는 배는 다른 플레이어 입니다. 그래픽은 전반적으로 평범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카툰형식 그래픽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그래픽 자체도 깔끔하기보다는 단순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튼 여기서 물고기를 잡아서 battle 페이즈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찌를 던지는 행위는 아주아주아주 초 단순하기 때문에 스킵하겠습니다. 애초에 왜 만들어 놓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앞에있는 분은 캐쉬 아이탬인 "자동낚시" 기능으로 낚시를 하고 계시는데요. 자동낚시를 하면 다잡아서 알아서 창고에 넣어줍니다. 아니 무슨 자동 낚시라니 ㅋㅋㅋㅋ 낚시 보다는 그냥 사냥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이렇게 물고기가 잡히면 베틀페이즈로 진입해서 물고기가 지나갈때 타이밍에 맞춰서 터치를 해주면 물고기에게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아니 낚시게임 아니였나요? 옆에 날라댕이고 있는 애들은 물고기를 공격하면서 추가적인 데미지와 효과를 주는데요. 다시말하지만 "낚시 게임"입니다. 


게임을 해보면 낚시하는 느낌보다는 적을 때려 죽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차라리 배틀시스탬으로 해서 타이밍을 맞추면 콤보로 데미지를 넣게 하는 전투게임으로 출시하는게 더 좋았어 보이네요. 




아까 말한 정령입니다. 미미한 추가데미지를 주는군요. 전투력 시스템도 있어서 강화하면 전투력도 올라갑니다. 과금냄세가 폴폴 나는군요.



아, 참고로 자동낚시는 1회에 1다이아가 소모됩니닼ㅋㅋㅋ 이게 미끼구요. 쓰면 미끼가 물고기를 때려서 자동으로 된다는 설정입니다 저기있는 미끼가 펀치새우라는 군요. (뭔 개소리야)



어떻게든 물고기를 잡으면 이렇게 획득 표시가 뜨고 장비 강화나 정령강화를 위한 아이탬을 드롭합니다.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낚시랑은 아주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위와 같이 정령을 선택하고 장착이 가능합니다. 정령을 장착하려면 코스트도 있어서 무조건 짱쌘 애들만 집어넣기는 힘들게 만들어 놓은 점은 좋아보이긴 하지만.. 애초에 별시스탬이 있는 것 부터가 애바참치군요.




이놈을 레벨업 시키려면 안쓰는 정령이나 경험치석을 써야합니다. 흔하디흔한 양산형 별창 게임이랑 똑같은 시스탬이니까 적응을 아주 빨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극혐하는 별은 장비에도 있습니다. 장비도 많군요. 컨탠츠라 쓰고 노가다+과금 덩어리죠.




장비를 뽑기만 아니라 제작에서도 뽑을 수 있네요. 는 개뿔 과금에서만 나오는 장비가 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out입니다.




물론 강화방식은 정령과 동일합니다. 




초월 역시 뭐가다른건지 모르겠군요. 늘 하던 그 초월입니다 ㅋㅋㅋ



세트효과가 있어서 장비 선택에 고민이 없겠네요. 는 개뿔 살꺼면 세트로 사야합니다. 당연히 돈은 더 많이 들겠죠?


바꾸려면 한꺼번에 바꿔야 하니까요 ㅋㅋ



메뉴인데요 뭐가 많기도 하네요. 나중에 월드보스나 대회 거래소도 추가될 예정인것 같습니다. 뭐 요즘 다 있잖아요 그런거?? 그런거입니다.



매일 퀘스트도 할 수있고 다양한 대양에서 물고기를 패는? 그런 게임입니다.








ㅅㄱ








 요약


▷ 낚시라는 이름에 양상형 별창 게임

▷ 과금하면 전자동 낚시? ㅋㅋㅋㅋ 애초에 낚시도 아니지만..

▷ 맞지않는 컨샙(낚시) 과 똑같은 "그" 컨텐츠, 별게임을 찾는데 바다가 배경이면 좋겠다는 분에게 추천



 평가



 시스템 : 2,5 / 5


으.. 노잼입니다. 게임하는 내내 이걸 내가 왜 하고있지? 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만드는 신박한 시스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네요. 전 예전에 피쉬아일랜드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전투는 하나도 신박하지 않았고 오히려 전보다 더 떨어진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상 전투가 전부인 게임인데.. 차라리 리듬게임으로 만들었으면 어땟을지 싶네요. 컨샙이랑 너무 동떨어진 느낌에 전투 시스탬, 아니 낚시 게임인데 왜 낚시는 안하고 물고기 패잡는 이상한.. 아 뭐 그건 그렇다 쳐도 똑같은 별창시스탬에서 믿고 거르셔도 됩니다. 이런 류에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환영할 수 있겠네요. 



 비쥬얼 : 2.4 / 5


별게임은 화려함과 이펙트가 중요한데요. 전투는 단조롭기 그지없는 그냥 화면 아무곳이나 타이밍 맞춰 터치하는게 전부이며 전략성이라고는 0 머리 쓸 필요가 없는 점은 좋겠네요. 여튼 자동사냥을 많이 지원하니 보는맛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전투시 이펙트는 그냥 없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멋진 그래픽이 전투 끝나고 보상받는 모습이니 말다했죠 뭐


 콘텐츠 : 2.0/ 5


별 별 별 별만들어 먹는 게임인데 보는맛도 없어, 전투도 단순, 돈쓰면 자동



 사운드 :3.5 / 5


그나마 사운드는 들어줄만 했습니다. 물고기잡는 사운드 효과 터치시 똑똑거리는 소리 등등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최소한 평타



 조작성 : 3.0/ 5


편려한 조작성을 가지고 있지만 애초에 아무곳이나 터치만 하면되는데 무슨 조작성이 필요하겠습니까. 쓸대없이 똑같은 별 시스탬의 강화밖에 없는 게임인데 조작성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불편한곳은 없으니 3.0 정도 되겠네요.



  종합 평가 : 2.6 / 5


늘있는 별창게임, 단조로운 전투 (낚시 x)와 컨셉 미스매칭, 보는 맛도 없고 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때리고있는 정령들... 


굳이 추천드리자면 별게임을 찾고있는데 바다가 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혹여라도 낚시하는 손맛을 느끼거나 참신한 게임을 찾는 분이라면 극구 말리고 싶은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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