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은 제일 아래에-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먹은 4살 딸 A양이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려서 신장장애가 발생하였다며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를 고소하면서 시작 되었는데요.


간단한 사건개요 및 현재 상황, 어머니측 주장과 맥도날드측 주장 그리고 4살 딸의 병인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어떤 것인지 알아봤습니다.



사건 개요


2016년 9월경 4살인 A양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늦은 점심으로 해피밀 세트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점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나오는 지경에 이르자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정밀 검진을 받게 되었고


출혈성장염과 용혈성요독증후군(HUS) 판정을 받고 2달간의 치료를 거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장의 90%가량이 손상되어 이식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하루 10시간가량의 복막투석을 해야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은 뒤 복통 호소하여 3일뒤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HUS판정, 그로인해 신장장애 2급의 심각한 장애 발생




어머니측 주장


잘 조리되지 않은 식품을 판매하였다. 식품안전법위반 (형사)

그로 인해서 출혈성장염 및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발병하였음으로 보상하여야 한다. 손해배상 청구소송 (민사)


근거

발병 당일 다른 음식 안 먹었다.

다른 원인 개입될 여지 없다.

미국에서 1982년 햄거에 의해서 집단발병한 사례가 있으며, 이렇게 치명적인 질병 위험을 지닌 음식을

아무런 고지 없이 어린이용 해피밀 메뉴를 판매하였다.

그릴의 설정이 잘못되거나 정해진 위치에 놓지 않고 가열하는 경우 제대로 조리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맥도날드측 주장


우리의 식품조리에는 문제가 없었고 A양이 먹은 요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민형사 모두 부정)

검찰 조사로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근거

기계로 조리하기 때문에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

당일 동일한 제품 (해피밀 세트)가 300개이상 판매되었지만 다른 사례는 보고가 안 됐다.

패티 공장 조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자체 조사 결과 당일 덜 익힌 고기패티 나올 수 없다.




현재 상황


피해가족은 고기패티를 굽는 그릴이나 사용 방식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매장 CCTV증거보존 신청.

신품안전법위반으로 고소 (형사)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민사)을 진행 중.

HUS판정을 근거로 맥도날드 측에 보험 접수 및 보상을 요구하였으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며 보험 접수 거부.





용혈성요독증후군 (전형적)

(Hemolytic uremic syndrome : HUS)


증상

1. 설사와 특히 혈변과 같은 위장관[각주:1]증상 (대장균 증상)이 동반되며 영,유아에서 주로 발병한다. (선행질환)


2. 주로 발열, 구토, 설사(혈변) 등의 위장관에 염증이 있는 듯한 증상이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 감기 증상이 선행되기도 한다.


3. 성행질환이 있은 후 3-10일 후 급격한 용혈[각주:2]에 의해서 피부빛이 창백해진다. 소아의 경우 높은 확률로 의식불명에 빠진다.


4. 소변양이 급격히 줄어들며 경우에 따라 혈뇨가 나오기도하며, 급성 신부전[각주:3]이 2-6주간 지속되게 된다. 


5. 심한 단백뇨[각주:4]로 인해서 전신 부종 복수등이 생기기도 한다.


6. 중추신경계에 침범할 경우 경련, 마비, 혼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7. 신부전이나 뇌손상등으로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균의 독소, 화학 물질,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설사가 동반되는 전형적 용혈요독증후군은 흔히 Verotoxin을 분비하는 대장균 장염 후에 발생하며, 일부 이질 감염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용혈요독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균 섭취로 인한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고 보고있다.)


면역억제제 투여를 받는 장기이식이나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항암 치료, 악성종양, 임신,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적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가족성 용혈요독증후군의 원인으로 다양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이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돌연변이가 있다 하더라도 실제 질병으로 표현되는 경우는 약 50%정도입니다.


또한 대규모 집단발병의 원인은 햄거와 같이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소고기, 오염된 야채, 소독되지 않은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소고기, 오염된 야채, 소독되지 않은 상수도나 수영장의 물,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사과 주스 드의 섭취나 탁아소 내에서 발생이나 사람간의 접촉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기타의견 (다양한 커뮤니티)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


팩트만 두고 봅시다.1.HUS는 잠복기간이 최소 5일에서 10일입니다. 미 질병관리국이 그렇게 설명하고 그 외 수많은 정보가 그렇게 말함.2.위 사례의 아이는 2시간만에 증상 호소.이 아이만 특이 체질이라 5일 걸릴 증상발현이 2시간만에 나타난거임?


맥도날드외에 3일동안 먹은것도 다 확인해야하는데 그건 이야기안하고 맥도날드만 물어뜯음ㅋㅋㅋ


맥날 햄버거 가격올리면서 착한 햄버거인가 음식 제대로 만든다면서 올린거 아니였냐?

 

또 멋도 모르고 야붕이들 입놀리는거 보소; 미국에서는 햄버거를 사먹든 해먹든 진짜 많이먹어서 햄버거병 흔하고 보통은 몇일 아프다가 끝나는데 애들이나 노인이 걸리면 신잠 기능 가버릴정도로 심하게 걸린다.


이놈에 감성팔이, 맥도날드 쳐먹고 그랬는지 아닌지 누가 알어???


친환경 맘스타치로 갈아타자.






요약


햄버거를 먹은 뒤 4살 A양이 2시간 뒤 복통을 호소, 3일뒤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하였으나 신장장애로 장애2급 판정을 받으며

평생 하루 10시간 이상 신장투석을 해야할 정도로 신장이 손상됨. (약 90%)


이에 어머니측은 맥도날드에서 잘못된 음식을 먹였다며 민형사 고소.


맥도날드 측은 기계로 굽고 당일날 동일 상품이 300개가 팔렸는데 해당 상품만 문제일리 없다며 보상 및 민형사 소송 대응중.


용혈성요독증후군 (전형적)

(Hemolytic uremic syndrome : HUS)

주로 대장균에 의한 소아감염이 이루어 지며 설사 특히 혈변이 발생한다. 이러한 선행질환이 있고 3~10일정도 후 급격한
용혈이 발생하며 의식불명 및 신부전 증상이 일어나는 질병.



의문점

http://news.tf.co.kr/read/life/1694412.htm 

여기 뉴스는 24시간여 뒤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나오는데 3일 뒤라는 다른 뉴스와 다름




  1. 위와 창자를 함께 포함하는 소화 계통의 한 부분 [본문으로]
  2. 혈액 속의 적혈구가 어떤 원인에 의해 파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용혈이 발생하면 적혈구 내부의 혈색소가 혈액 속으로 유출되기 때문에 혈액의 액체성분인 혈장이나 소변에서 혈색소가 검출됩니다. [본문으로]
  3. 노폐물을 배설하고, 소변을 농축시키며, 전해질을 보존하는 신장의 능력이 상실된 상태입니다. 신부전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상실된 신장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4. 소변에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섞여서 나오는 것으로 사구체질환, 신증후군, 당뇨병성 신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상인의 경우에도 오래 서있거나 과격한 운동 후에는 단백뇨가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을 "기능성 단백뇨"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블로그 이미지

로멘

정보 및 리뷰 블로거 _(^@_

,